📌 유래와 정의부터 짚고 가자

TV 크기를 말할 때, 예를 들어 "55인치 TV"라고 하면
이는 화면의 대각선 길이가 55인치라는 뜻이야.
1인치는 약 2.54cm니까,
55인치 = 약 139.7cm 대각선 길이인 셈이지.

왜 대각선 길이일까?

이건 CRT 브라운관 시대부터 내려온 전통이야.
그때는 화면이 대부분 4:3 비율이었고,

제조사들이 디스플레이 유리판 자체의 크기를 기준으로 삼았어.
그게 대각선이었던 거고, 그게 계속 이어진 거지.

📏 그럼 왜 '가로 cm'가 아닌 걸까?

1. 비율이 다양해서 혼란 방지용

요즘 TV는 4:3도 아니고 16:9, 21:9, 심지어 32:9도 있어.
가로 길이를 기준으로 하면,
같은 '가로 100cm' TV라도 세로가 다르고, 전체 면적도 달라.

→ 대각선은 화면 전체를 더 잘 나타내는 중립적인 수치인 셈이야.

2. 글로벌 표준 때문

TV는 거의 대부분 미국 등 인치 단위 국가에서 시작된 산업이야.
이 관행이 세계적으로 퍼졌고, 국제 표준이 되어버린 거지.

3. 마케팅 효과

숫자가 커 보여.
예를 들어,
"55인치 TV" vs "가로 121cm TV"

→ "인치"가 더 커보이고, 고급스러워 보여서 마케팅에 유리해.

🤓 흥미로운 사실

• 실제로 55인치 TV의 가로 길이는 약 121cm, 세로는 약 68cm 정도야 (16:9 기준).

• 스마트폰, 노트북, 태블릿도 다 대각선 인치 기준을 사용해.

• 유럽에서는 일부 제품에 cm 단위 병기도 되어 있긴 해!

🌍 다른 나라의 경우는?

• 🇺🇸 미국, 🇯🇵 일본, 🇰🇷 한국, 🇨🇳 중국 → 모두 인치 기준 사용.

• 🇫🇷 프랑스나 🇩🇪 독일 등 유럽은 cm 표기도 병행하지만, 광고에서는 여전히 인치를 강조해.

🎯 결론
 

• TV는 대각선 기준 인치 단위로 크기를 표기하는 게 오랜 업계 전통이고,

• 화면 비율이 다양해도 대각선은 비교 기준으로 유리하기 때문이야.

• cm 단위로도 가능은 하지만, 글로벌 산업의 일관성, 소비자 혼란 방지, 마케팅 측면에서 인치가 유리하지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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