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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삼모사 – 아침에 셋, 저녁에 넷? 결국 똑같아도 속을 수 있다

수정 2025.07.22 05:08 입력 2025.07.22 05:08 조회수 316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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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삼모사 – 아침에 셋, 저녁에 넷? 결국 똑같아도 속을 수 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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🧾 유래와 정의

조삼모사(朝三暮四)는 다음처럼 해석돼요.

  • 조(朝): 아침

  • 삼(三): 셋

  • 모(暮): 저녁

  • 사(四): 넷

즉, *아침에 3개, 저녁에 4개*로 주던 걸
*“아침에 4개, 저녁에 3개”*로 바꿨더니
기분 좋아하며 속아넘어간다는 이야기입니다.

 

📜 유래

중국 춘추시대 송나라의 **저공(狙公)**이라는 사람이 있었어요.
그는 원숭이를 기르며 도토리를 먹였는데,
처음엔 “아침에 3개, 저녁에 4개” 준다고 하니 원숭이들이 화냈고,
“그럼 아침에 4개, 저녁에 3개” 하자 좋아했대요.
 

총 7개는 같은데도 순서만 바꿨을 뿐인데 속은 것!
→ 그래서 ‘조삼모사’는 눈앞의 이익에만 집착해 본질을 보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비유합니다.


 

💡 흥미로운 사실

  • 현대에선 정치, 경영, 마케팅에서도 자주 인용돼요.
    예: 혜택이 줄었지만 포장만 바꿔 소비자를 속이는 전략들!

  • “패키지 바꾸고 가격 똑같이 올리기” 같은 소비자 기만도 조삼모사의 현대판이죠.

  • 사람들은 순서, 감정, 인지 편향에 굉장히 쉽게 영향을 받아요. 이걸 *“프레이밍 효과”*라고도 합니다.


 

🌍 다른 나라에도 있을까?

📌 영어 표현

  • “Same difference.”
    → 겉으로는 달라 보여도 본질은 같다는 표현.

  • “Six of one, half a dozen of the other.”
    → 6이나 12의 반이나 똑같다, 결국 본질은 동일하다는 의미.

📌 중국

  • **조삼모사(朝三暮四)**는 한자문화권에서 그대로 쓰이며, 교묘한 말장난, 속임수의 상징이죠.

📌 일본

  • 일본도 **「朝三暮四」(ちょうさんぼし)**로 동일한 의미를 갖고 있어요.


 

🧠 아주 사소하지만 중요한 포인트

  • 우리는 정보보다 “어떻게 들려주는가”, 즉 **‘프레임’**에 훨씬 민감하다는 점을 기억하세요.

  • 진짜 실력을 갖춘 사람은 말의 포장보다 본질을 보는 눈을 기릅니다.


 

📚 출처

  • 《장자(莊子)》 제물론(齊物論)

  • 심리학 용어: framing effect

  • 중국 고전사전 및 속담집


 

태그:
한글: 조삼모사, 사자성어, 속임수, 원숭이, 장자, 프레이밍효과
영문: josammosa, deception, idiom, Korean_saying, framing_effect, psychology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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