🧾 유래와 정의
“백지장도 맞들면 낫다”는 한국 속담으로, *“얇고 가벼운 종이 한 장도 둘이 함께 들면 낫다”*는 말이다.
즉, 아무리 사소하고 쉬운 일이라도 서로 협력하면 더 수월하게 할 수 있다는 뜻이다.
‘백지장’이란 종이 한 장을 말하며, 실제로는 아주 가벼워 한 사람이 들어도 되지만, 여기서 말하는 핵심은 *“협력의 힘”*이다.
💡 흥미로운 사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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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속담은 단순한 협력의 중요성을 넘어, **‘심리적 무게’**를 나눈다는 뜻으로도 자주 쓰인다.
가령 누군가 곤란해하거나 당황한 상황에서 옆에서 도와주는 말 한 마디만으로도 큰 힘이 될 수 있다. -
이 속담은 육체적인 노동뿐 아니라 정서적, 정신적 부담까지 포함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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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백지장도 맞들면 낫다”는 공동체 중심의 유교 문화에서 비롯된 협동의 미덕을 보여준다.
🌍 비슷한 해외 속담은?
📌 영어 속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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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Many hands make light work.”
직역: 많은 손이 일을 가볍게 만든다.
의미: 사람들이 함께 일하면 일이 훨씬 쉬워진다.
📌 독일 속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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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Gemeinsam sind wir stark."
직역: 함께일 때 우리는 강하다.
의미: 협동하면 어떤 일도 해낼 수 있다.
📌 일본 속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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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三人寄れば文殊の知恵」(さんにんよればもんじゅのちえ)
직역: 세 사람이 모이면 문수보살의 지혜
의미: 여러 사람이 지혜를 모으면 더 나은 판단을 할 수 있다.
🧠 아주 사소한 팁 하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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업무나 집안일, 공부까지도 “혼자 다 하려는 성격”이라면 꼭 기억하자.
“백지장도 맞들면 낫다”는 말은 단순히 돕는 걸 넘어서, 관계의 여유와 공동체의 힘을 상기시켜준다.
📚 출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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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립국어원 속담사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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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xford Dictionary of Proverb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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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일, 일본 속담집 각국 번역본
태그:
한글: 협력, 속담, 백지장도맞들면낫다, 공동체, 인간관계, 심리적부담
영문: cooperation, proverb, teamwork, mental_support, Korean_saying